처음 브루더 자동차 장난감을 알고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 장난감 보다는 키덜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제 차량과 똑같아서 놀랐답니다.
수년간에 걸쳐 부모 욕심에 수집하고, 이젠 아이와 부모가 함께 갖고노는 브루더 제품 리뷰 시작합니다.

브루더는 1926년 독일에서 설립된 완구 회사이며, 이 회사의 슬로건이 “Just like the real thing” 인 것처럼,
자동차 완구도, 실제 모델을 1:16 비율로 축소하여 고급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만드는, 최고급 독일 완구 브랜입니다.

여러 제품 중 가장 좋아하는 모델은 MAN TGA 청소트럭입니다.

이 제품은 우선 색감부터 쨍한 오렌지색으로, 집 거실에 툭 냅두어도 인테리어 역할을 톡톡히 한답니다.

저희는 인테리어를 전반적으로 깔끔 화이트톤으로 맞춰가고 있는데, 이 제품은 쨍한 주황으로 포인트적인 요소로도 좋습니다.
아이 장난감 역할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의 오브제로도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최고의 디테일!
이 회사 슬로건에 맞춰, 실제 설계도를 기반으로 1:16 스케일로 제작한 장난감이라, 디테일이 정말 어나더 레벨입니다.
사이즈는 가로 71 cm, 높이 29 cm 폭 20.5cm로 꽤나 큰 사이즈이며 무게도 2,980g으로 거의 3kg입니다.

크기는 크지만 Made in Germany답게, 소재를 고급 플라스틱을 사용해서 딱 보아도 고급감이 밀려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 뿜뿜!
독일에서 수여하는 아동 교구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슈필구트 인증마크를 획득한 장난감으로,
단순 장난감,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교구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합니다.

특히, 저희 집에 여러 브루더 제품들이 있는데, 다른 브루더 제품들과 조합해서 공사현장, 숲속길 여행 등 다양한 상황극에 맞춰, 장난감들을 재미있게 갖고 놉니다.
기능적으로 실제로 편백나무 조각 뿐만 아니라 신문지 찢은 종이들도 수거 할수도있어서 창의력이 자동적으로 올라갑니다.

가격은 10만원 초중반이지만, 마감, 고급감, 다양하게 놀이할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하면 오히려 가성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리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