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말, 당나귀, 토끼 똥으로 종이를 만든다고? POOPOOPAPER!

어린이 도서관에서 아이가 책을 골라왔는데, 잠들기 전 책을 읽어주다보니, 내용이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들어 판매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코끼리 똥에 섬유질이 많아, 똥을 말리고 삶아서 얇게 펴서 종이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종이를 만들기 위해 잘리는 나무를 보호하고, 마을이 코끼리 똥으로 오염되는 걸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POOPOOPAPER, 우리나라 말로, ‘똥똥종이’ 라는 직관적인 회사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 더 읽기

수동 휠체어를 전동 휠체어 변신시켜주는 토도웍스

토도웍스는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소셜 벤처로, 수동 휠체어를 전동 휠체어로 변환할 수 있는 전동 보조키트를 제작합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토도웍스는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입니다. 기술 혁신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독립적이고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업모델 수동 휠체어를 전동 … 더 읽기

인도의 소작농을 위한 사회적기업, Kheyti

Kheyti는 2015년에 설립된 인도의 농업 기술(agri-tech) 사회적 기업으로, 소규모 농부들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력 제품인 “Greenhouse-in-a-Box”는 저비용 모듈형 온실로, 농부들이 적은 물로도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설립 배경 및 미션 Kheyti의 설립자들은 인도의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농부들과 직접 … 더 읽기

Oliberté, 아프리카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신발 브랜드

1. Oliberté 소개 1.1 회사 개요 Oliberté는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자원을 활용하여 친환경 신발과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브랜드입니다. ’09년에 설립되어 처음에는 여러 아프리카 현지 공장과 협력했지만, ’12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자체 공장을 설립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1.2 설립 배경과 역사 Oliberté는 탈 데흐티아르(Tal Dehtiar)가 아프리카 현지의 숙련된 노동자들과 협력하여 양질의 신발을 생산하고자 하는 목표로 설립되었습니다. 데흐티아르는 … 더 읽기

아프리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화장실, Flushh

회사 소개 Flushh의 비전과 미션 Flushh는 나미비아에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커뮤니티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혁신적인 무수(無水, 물이 없는) 화장실을 제공하는 소셜 벤처입니다. Flushh의 비전은 모든 가정에 지속 가능한 화장실을 제공하는 것이며, 미션은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역사회를 돕는 것입니다​ (Flushh)​. 회사의 역사와 성장 Flushh는 나미비아의 심각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 더 읽기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위한 혁신적인 소셜벤처, Too Good To Go

Too Good To Go는 2015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된 소셜벤처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잉여 음식 시장을 운영하며, 음식물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들을 연결하는 앱을 제공합니다. 현재 Too Good To Go는 17개국에서 활동 중이며, 9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15만 5천 개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업 모델 … 더 읽기

해양 플라스틱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The Ocean Cleanup

The Ocean Cleanup은 2013년에 보얀 슬랫(Boyan Slat)이 설립한 소셜벤처로,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조직의 비전은 204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을 90% 줄이는 것입니다. 보얀 슬랫은 16세 때 다이빙 여행 중 물고기보다 더 많은 플라스틱 봉지를 목격한 후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8세에 The Ocean Cleanup을 설립하면서, 그는 … 더 읽기

베어베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희망의 일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희망의 일터인 베어베터 이야기입니다. 베어베터는 발달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은 발달 장애인 직원들이 만드는 베이커리, 커피, 클리닝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기업은 장애인의 고용 창출과 함께,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설립 배경 베어베터는 발달장애 아이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 더 읽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드는 소셜벤처, 코끼리공장

버려지고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여 장난감이 필요로 하는 아이들과 나누며, 장난감을 분쇄한 플라스틱으로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코끼리공장의 이야기입니다. 장난감 수리라고 했을땐, 단순히 수리 후 재판매/기부라고만 생각했었으나, 장난감의 원재료인 썩지 않는 플라스틱의 특성을 활용하여 정크아트를 제작하거나 건설자재로 활용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선생님이 창업한 소셜벤처 코끼리공장 관련 기사를 찾다보니, 흥미로운 점이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창업자 이채진 … 더 읽기

그라민은행, 가난을 벗어나게 도와주는 마법의 은행

오늘은 소셜 벤처의 천국이라고 불리우는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에 대한 소개입니다. 군생활 중 소셜벤처 관련 서적을 읽다가 접한 기업으로, 군 전역 후 약 두달간 그라민은행에서 인턴을 경험해서 더욱 애착이 가는 소셜벤처입니다. 그라민은행은 소셜벤처 최초로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은행이며, 인턴생활을 하며 실제로 대출이 어떻게 이뤄지고 어떻게 회수하며,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생생하게 경험하고 왔습니다. 1. 그라민은행 소개 1.1 … 더 읽기